미워하는 마음에 대한 죄책감 내려놓기남편이 미워질 때 많은 분들이 "내가 너무 좁게 생각하는 건가?", "가족인데 이렇게까지 미워해도 되나?" 하며 스스로를 자책하곤 합니다. 그러나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은 내가 나쁜 사람이라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. 내 기대가 무너졌을 때, 내 노력을 인정받지 못했을 때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마음의 보호 작용일 뿐입니다.가장 먼저 해주어야 할 일은 남편이 미운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. "지금 내가 너무 화가 났구나", "남편의 그 행동 때문에 내가 정말 상처를 받았구나" 하고 내 감정을 그대로 바라봐 주세요. 미움이라는 감정을 억지로 억누르거나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.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주는 것만으로도 가슴속 돌덩이의 크기는 조금씩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