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에서 요리하다 보면 구석에 처박혀 있던 식용유를 발견하곤 합니다. "유통기한이 조금 지났어도 기름이니까 괜찮겠지" 하고 무심코 전을 부치거나 튀김을 만들었다가 왠지 모를 찝찝함을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? 개봉한 지 오래되거나 보관 상태가 좋지 않은 식용유는 눈에 보이지 않게 산패가 진행되어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.특히 산화된 기름은 체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만들고 세포 노화를 촉진하며, 심할 경우 소화기 장애나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아깝다고 아끼려다 병원비가 더 크게 들 수 있는 이유입니다. 오늘은 집에 있는 식용유가 아직 써도 되는 상태인지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부터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잘못된 배출법까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.1. 냄새, 색상, 점성으로 살펴보는 식용유 상태 판별 3..